[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서 29명, 아시아나항공 방문해 항공직업 탐방]

지난 14일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한 진로지도 담당자들이 직업 설명을 실시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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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인천광역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진로지도 담당자들을 초청해 교육기부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에 진행된 설명회는 노동청의 직업상담 및 진로지도 담당자 29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들은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캐빈 승무원들의 교육이 이뤄지는 기내모형실습실 등을 견학했다.

교육기부 봉사단의 직업 강연도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항공 직업을 소개하는 '색동나래교실'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봉사단 소속 조종사, 정비사, 캐빈 승무원들은 설명회에서 진로지도 담당자들에게 각자의 직업을 소개한 뒤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진로지도를 하시는 분들의 항공직업 이해가 높아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희 기자 kunhee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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