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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고등어·양배추 '1000원'...홈플러스, 광복절 신선식품 특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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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사장 임일순)는 광복절을 맞아 국내산 상품 소비 진작을 위한 신선식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협력업체와 대규모 물량 사전 계약을 통해 국내산 상품의 가격은 낮추고 판매량은 늘렸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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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부터 16일까지 이틀동안 강원 평창과 경북 상주에서 50톤 물량을 조달해 온 감자를 10개에 1000원(1개 구매시 150원)에 판매한다. 자반 고등어는 10만마리 한정으로 1손 당 1000원에 선보인다.

15~18일까지는 양배추 1통을 1000원(전점 5만통 한정), 21~23일까지는 ‘제철 맞은 가을 꽃게’를 100g 당 1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올해 금어기 이후 첫 수확한 가을 꽃게를 신진도, 격포항 등 산지에서 직송해 판매하는 상품이다. 물량을 대거 확보해 가격을 낮췄다.

오는 21일까지 경북 문경, 영주 등 유명산지에서 200톤 물량을 확보한 ‘초록사과’를 2개 100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냉장닭으로 만든 ‘더 착한 통닭’은 한 마리 3990원에 판매한다. 점포당 하루 100마리 한정 판매된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 총괄이사는 "경기불황으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국내 농가와 소비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유윤정 생활경제부장(yo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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