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제74주년 광복절인 15일 경남 18개 시군 곳곳에서 경축 행사가 열렸다.
경남도는 오전 10시 도청 대강당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했다.
김경수 경남지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도민 등 600여명이 참가해 광복 74주년을 경축했다.
참석자들은 독립군가,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대한독립 만세" 삼창을 했다.
같은 시각 창원시 성산구 상남공원에서는 의열단을 조직해 무장투쟁을 한 배중세 지사의 추모제가 열렸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 창북중학교에서는 항일운동을 하다 잡혀 감옥에서 순국한 김진훈 애국지사 추모식이 엄수됐다.
창원시는 대종각에서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창원대종을 33번 타종했다.
김해시는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분성산 생태숲을 걷는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를 하며 광복절을 기렸다.
창원시 청소년들은 이날 마산회원구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 만세운동을 재현했다.
또 순국선열에게 감사 글 작성, 평화의 소녀상 그리기 등을 했다.
창원시설공단 74주년 광복절 국가상징 만들기 체험행사 |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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