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 TV 8년 연속 수상
LG전자의 제품들이 영상음향전문가협회로부터 'EISA 어워드'를 수상했다. 왼쪽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LG 올레드 TV', 'LG 나노셀 TV', 'LG 엑스붐 고' 포터블 스피커, 'LG사운드 바' (LG전자 제공)2019.08.15/뉴스1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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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올레드 TV를 비롯한 LG전자의 제품들이 영상음향전문가협회로부터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올레드 TV는 지난 2012년부터 8년 연속으로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15일 'LG 올레드 TV AI ThinQ'를 비롯해서 'LG 나노셀 TV AI ThinQ', 'LG 사운드 바'와 'LG 엑스붐 고 포터블 스피커' 등이 4개 부문에서 'EISA 어워드'를 받았다고 밝혔다.
영상음향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EISA 어워드는 1982년부터 매년 영상, 음향, 사진, 모바일 기기 등 분야별 최고 제품을 선정한다. 외부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로 수상작을 선정해 공신력이 높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영상음향전문가협회는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전세계 29개 국가의 AV전문지가 참여하는 멀티미디어 협회다.
LG 올레드 TV AI ThinQ는 EISA 베스트 프리미엄 올레드 TV로 선정됐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2012년부터 8년 연속으로 EISA 어워드를 수상했다.
영상음향전문가협회는 이 제품에 대해 올레드 기반의 완벽한 블랙, 자연에 가까운 색 표현력은 물론,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로 탁월한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또,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혁신 디자인도 매혹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제품은 화면 아래에 투명 글래스를 사용하고, 그 뒤쪽에 스탠드를 배치해 스탠드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 절제된 디자인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LG 나노셀 TV AI ThinQ는 'EISA 스마트 홈 TV'에 뽑혔고, LG 사운드 바와 LG 엑스붐 고 포터블 스피커는 각각 'EISA 사운드 바'와 'EISA 모바일 스피커'로 선정됐다.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사장은 "영상음향 가전 핵심 기술인 화질, 음질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능까지 갖춘 혁신 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 전시회에서 EISA 어워드 수상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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