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14일 오후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진로 지도 담당자들을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로 초청해 교육기부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한 진로지도 담당자들이 직업 설명을 실시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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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14일 인천시 충부지방고용노동청 진로 지도담당자들을 초청해 교육기부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직업상담 및 진로지도 담당자29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 위치한 △캐빈승무원들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기내모형실습실 등을 견학한 후 '교육기부 봉사단'의 직업 강연으로 진행됐다.
교육기부 봉사단은 아시아나항공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중고등 6학교를 직접 방문해 항공사 직업을 소개하는 '색동나래교실'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종사 △정비사 △캐빈승무원 봉사단이 각자의 직업 소개 후 진로 교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7년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호찌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해외에서 재외 한인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15개국 33개의 재외한국한교에서 약 1만4000여명의 현지 교민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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