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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스스로의 모습을 투영해 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 ‘너와 같다( Like You)’가 개최된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SPACE22 익선에서 2019년 8월 16일부터 27일까지 우창원 작가의 ‘너와 같다(Like You)’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우창원 작가는 거울 속에 투영된 자신의 모습에서 느꼈던 내면의 감정이 버려져 그 생명력을 잃어가는 식물들의 모습을 통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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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원 작가는 지난 3월 천안 리각미술관에서 초대전 ‘물성에 반응하다(Respond to physical properties)’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한 ‘2019대구사진비엔날레 인 베를린 특별전’에 한국작가로 초대되어 새로운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9대구사진비엔날레 인 베를린 특별전’은 한국사진의 우수성과 대구사진비엔날레의 국제적 역량을 알리기 위해 이탈리아 출신의 키아라 발치 마짜라(Chiara Valci Mazzara) 큐레이터가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전시로 독일의 헨릭 스트룀베르크(Henrik Stromberg), 스웨덴의 리카르다 로간(Ricarda Roggan), 한국의 우창원, 정성태 작가가 참여하며 베를린에 위치한 로자 룩셈부르크 플라츠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사진 제공 = 예술종합상사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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