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7 (목)

갤럭시노트10 디스플레이, 화질평가 최고 등급 획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갤럭시노트10.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성능과 우수성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노트10이 이를 한 단계 더 드높였다."

갤럭시노트10이 세계적 화질평가 전문 업체인 디스플레이메이트가 실시한 화질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Excellent A+'를 획득해 갤럭시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갔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공개한 갤럭시노트10 화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주요 평가 항목인 밝기, 반사율, 색정확도, 블루라이트 등에서 전작인 갤럭시노트9의 성능을 뛰어넘었다.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6.8인치와 6.3인치 크기의 OLED로 각각의 해상도는 QHD+(3040x1440), FHD+(2280x1080)다. 특히, 전면 카메라 홀을 제외한 앞면을 화면으로 채운 풀스크린이 특징으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94%에 이른다.

디스플레이메이트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의 최고 밝기(휘도)는 1,308cd/㎡로 측정돼 전작인 노트9의 1050cd/㎡ 대비 25% 가량 대폭 향상됐고 반사율은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가장 낮은 수준인 4.3%로 측정됐다. 획기적인 휘도 증가와 반사율 개선을 통해 기존보다 더 밝고 또렷한 화면을 제공, '야외시인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갤럭시노트10의 색정확도는 노트9의 0.5JNCD (0에 근접할수록 정확)를 넘어서는 0.4JNCD로 측정됐다. 0.4JNCD는 현존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중 가장 실제의 색상과 가까운 색을 표현하는 수준임을 의미한다.

또한,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10이 HDR10+ 기술로 4K UHD 콘텐츠와 같은 고화질 영상도 생생하게 표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10은 동영상 각 장면별로 색상을 최적화 해주는 다이내믹 톤 매핑을 지원해 HDR10+ 인증을 받았다.

여기에 '유해 블루라이트' 감소로 사용자들의 시청 환경 개선에도 주력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10이 설계 변경을 통해 유해한 블루라이트 비중을 갤럭시노트9 대비 37.5% 줄였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노트10 디스플레이의 전반적인 평가 결과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라며 "삼성이 OLED 디스플레이를 체계적으로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고 표현했다.

구서윤 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