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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32강 16일부터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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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네이버웹툰, '칼가는 소녀' 이미지. /네이버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이 지난 7일 예선전을 마무리하고 32강전 투표를 앞두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16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32강 투표를 공식사이트를 통해 시작한다. 네이버웹툰 독자라면 누구나 자신이 응원하는 작품을 위해 직접 투표할 수 있다.

투표는 예선을 통과한 상위 32개 작품을 대상으로, 8개 작품이 한 조로 묶여 1:1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4개 조가 토너먼트 대항전을 진행하며, 더 많은 득표를 획득한 작품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100% 독자 투표로 우승자가 가려진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예선을 통해 오늘 죽는 너에게(엔드/솔랑 작품)와 오로지 오로라(홍달) 그리고 하루만 네가 되고싶어(삼) 작품이 1위부터 3위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표를 얻고 32강전에 진출했다.

신인 웹툰 작가 발굴을 위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네이버웹툰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매체 연재나 출판 경력이 없지만 웹툰 작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수상작은 ▲대상 1000만원(1명) ▲최우수상 500만원(1명) ▲우수상 300만원(1명) ▲장려상 100만원(5명)의 상금을 제공하고,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작품들에게는 네이버웹툰 정식 연재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 리스트에 오르지 못한 32강 이상 진출자에게도 상금과 활동 지원비가 주어진다.

한편, 투표에 참여하고 덧글을 단 독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토너먼트별로 1개 ID로 작품당 1회씩 투표가 가능하다.

네이버웹툰의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여정 리더는 "네이버웹툰 최강자전은 2012년부터 신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실력을 가진 신진 웹툰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으로 예선전부터 많은 예비 작가들과 웹툰 독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돼왔다"라며 "16일부터 시작되는 '2019 네이버웹툰 최강자전' 32강 투표에도 높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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