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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국내 대형 SUV 시장 경쟁 치열…팰리세이드·G4 렉스턴 체제서 모하비·트래버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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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전면.


국내 대형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와 쌍용자동차의 G4 렉스턴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 기아자동차의 신형 모하비와 한국지엠의 트래버스가 합류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 하반기 야심작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형 디자인을 공개했다.

프리미엄 대형SUV인 모하비 더 마스터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선 굵고 기품 있는 외장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전면부는 ▲웅장한 SUV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1]주간주행등 ▲첨단 이미지의 Full LED 헤드램프로 정교함을 더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통일감 있는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 ▲플래그십 SUV 다운 든든함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듀얼 트윈팁 데코 가니쉬 ▲모하비 전용 고급스러운 엠블럼을 적용해 안정감 있는 대형 SUV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신규 적용한 선이 굵고 강인한 디자인의 20인치 스퍼터링 휠과 SUV다운 이미지를 더욱 세련되게 표현해주는 슬림형 루프랙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간결한 지붕라인을 갖춰 진보한 정통 SUV의 모습을 갖춘 측면부를 완성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등 인기 색상과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 5종으로 운영된다.

메트로신문사

한국지엠 쉐보레 트래버스.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한국지엠 트래버스는 지난 2018년 단종한 올란도보다 큰 차로 모하비, 팰리세이드 등과 경쟁한다. 트래버스는 북미 모델 기준으로 동급 최대의 실내공간을 갖췄다. 전장 5189㎜, 전폭 1996㎜, 전고 1795㎜의 차체에 3열 탑승자에게까지 충분한 레그룸을 확보했다. 축간거리는 3071㎜로 동급 최대 수준인 851㎜의 3열 레그룸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량은 기본 651L이며,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2781L까지 늘어난다. 파워트레인은 3.6L V6 SID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9단 자동변속기와 어우러져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6.7kgf·m의 힘을 뿜어낸다.

양성운 기자 ysw@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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