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휴게소 직원이 15일 식당 건물 앞에 행사장을 마련, 미니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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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광주대구고속도로(옛 88올림픽고속도로) 광주방향 거창휴게소는 15일 방문고객들과 함께 광복절 맞이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주방향 거창휴게소는 이날 휴게소를 들르는 운전자들에게 차량용 미니 태극기를 나눠주면서 고객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휴게소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도발로 촉발된 한일 경제관계 악화 속에 그 어느 때보다 애국심과 민족의 자긍심이 강조돼야 할 시기에 맞은 광복절에 고객분들과 공감을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이벤트를 열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거창) 김정식 기자 hanul3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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