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12~30일, 빈집1家· 3家에서 상반기 빈집프로젝트 결과물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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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문화재단(이사장 정병재)이 12일부터 30일까지 ‘빈집프로젝트’ 상반기 운영 프로그램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빈집프로젝트 ‘빈집 1家’(독산로 96길 6, 1층)와 ‘빈집 3家(독산로 295, 2층)’에서 개최된다.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빈집 1家’에서 선보이는 전시 ‘독산사진관 릴레이 사진전’은 지난 6~7월 진행됐던 ‘릴레이사진관’ 워크숍 결과물을 소개한다. ‘독산’의 이야기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빈집 3家’ 전시 ‘휴, 식- 잠시 쉬었다 가요’에서는 지난 6~7월 진행되었던 오감(五感)휴식을 주제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예술로 달래주는 힐링 아트테라피 프로그램 결과물을 선보인다.
참여자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전시 작품을 보고, 만지고, 듣고,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체험형 전시형태로 구성된다.
‘빈집프로젝트’는 독산동 일대 낡은 주택이나 비어있는 상업공간을 임차해 창작전시 공간을 마련, 청·장년 예술가들과 함께 도시에 문화를 입히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예술활동가, 예술코디네이터 6인과 함께 금천구에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예술치유프로그램’, ‘전시’ 등을 진행했다.
정병재 금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워크숍 프로그램 참여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낸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보다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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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gcfac.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빈집 1家’(독산로 96길 6, 1층) 방문 또는 금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809-824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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