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 등 10여 개 단체로 구성된 '강제동원 문제 해결 공동행동'은 오늘(15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시민대회를 열고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강제동원 피해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역사를 세우는 일에 시민들이 함께 나서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오늘 집회에는 20여 개 일본 시민사회단체 관계자가 직접 참석했고, 북한 민족화해협력협의회도 연대 서명을 보내왔습니다.
이어서 오늘(15일) 오후 6시엔 7백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아베 규탄 시민행동이 광화문광장에서 범국민 촛불 문화제'를 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3-4만 명이 참석할 예상하고 있으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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