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CJ제일제당이 출시한 ‘스팸 핫&스파이시’와 ‘스팸 리치치즈’ 맛 2종. CJ제일제동 제공 |
CJ제일제당이 2030세대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해 스팸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얼얼할 정도로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인 ‘스팸 핫&스파이시’와 큼직한 치즈를 넣어 고소함을 더한 ‘스팸 리치치즈’ 등 총 2종이다.
30년 이상 사랑 받아온 국민 밥 반찬 스팸에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맛 트렌드를 반영했다.
‘스팸 핫&스파이시’는 감칠맛 나는 불맛 소스로 청양고추에 버금가는 매운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매운 맛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술안주로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스팸 리치치즈’는 진한 치즈 맛을 내는 하이멜트 치즈로 깊은 맛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시중 제품 대비 치즈를 3배 이상 넣은 것이 특징이다.
‘스팸 핫&스파이시’와 ‘스팸 리치치즈’는 대형마트와 CJ더마켓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에 앞서 스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서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신제품의 실루엣과 제품 가운데 물음표 마크를 넣은 이미지 게시글을 올려 새로운 맛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어떤 맛인지 궁금하다’, ‘스팸의 변신이 기대된다’라는 반응과 함께 1000명 이상의 소비자가 응모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오랜 기간 밥 반찬과 명절 선물세트로 사랑 받아 온 스팸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캔햄 시장에서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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