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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롯데월드 어드벤처, 30주년 기념 콘텐츠 '매직 서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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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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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놀이기구 ‘자이안트 루프’를 15일부터 LED 미디어 어트랙션 ‘매직 서클’로 리뉴얼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따르면 ‘매직 서클’은 정보 공유, 실시간 중계,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기능을 수행하는 놀이기구다. 지난 6월에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 프로젝션 맵핑쇼 ‘미라클 나이트’와 같이 30주년을 맞아 도입한 콘텐츠다.

매직 서클은 LED 패널이 약 350개 이상 설치됐으며 최대 밝기는 3500nit다. 스크린에서는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가 트램펄린을 뛰어 놀고 시계 태엽에서 각종 액션을 취하는 등 영상을 선보인다. 손님들에게 매시 정각과 각종 이벤트의 시작을 알리기도 한다. 퍼레이드와 가든스테이지 공연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매직 서클의 하이라이트는 지인, 연인, 가족과의 롯데월드 방문을 대형 스크린에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는 ‘인터랙션 모드’다. 가든스테이지 부근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사진을 찍고 간단한 이니셜을 알파벳과 숫자로 입력하면 매직 서클 원형 스크린에 주화의 형태로 이미지가 나타난다. 기념 사진도 증정되는 ‘인터랙션 모드’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20분 동안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5000원이다.

[이투데이/이꽃들 기자(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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