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시스】변재훈 기자 = 15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35분께 전남 완도군 대구두 남쪽 2.5㎞ 해상에서 선원 2명이 탑승한 38t급 어획물 운반선 A호가 동력장치 고장으로 표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호를 완도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2019.08.15. (사진=완도해경 제공)photo@newsis.com |
【완도=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 완도 해상에서 어획물 운반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15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35분께 완도군 대구두 남쪽 2.5㎞ 해상에서 38t급 어획물 운반선 A호(승선원 2명·경주선적)이 동력장치 고장으로 표류했다.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거쳐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선원들의 구명조끼 착용을 유도하고 주변을 지나는 선박에 A호 표류 사실을 알렸다.
해경은 A호를 경비정에 연결한 뒤 같은날 오후 3시40분께 완도항까지 예인했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곧바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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