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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영천시, 6·7급이하 직원 대상 '4차 산업혁명 캠퍼스' 특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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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경북 영천시청사 전경. /제공=영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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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영천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 직원의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영천시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이창원 한양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지도자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6·7급 이하 직원 대상의 직급별 ‘4차 산업혁명 캠퍼스’ 특강을 매주 2회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6급 담당급 직원을 대상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사회적 파급력, 빅데이터의 규모와 해석 방법, 변화 대응형 리더십에 대한 설명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또 7급 이하 직원 대상 특강에서는 블록체인·AI(인공지능)·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핵심 개념, 데이터 생성의 기반이 되는 인구의 중요성, 4차 산업혁명 시대 현장소통 능력 등 주로 실무와 관련된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일선 대학교의 ‘계절학기’ 수업과 같이 직원들의 자율적인 수강신청에 의해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달랐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으로 행정 전 분야에 패러다임 변화가 예측된다”며 “폭넓은 지식과 앞선 생각으로 실무를 수행한다면 시민체감형 행정 실현에 큰 울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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