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4일 KEB하나은행 명동사옥에서 '하나 해피 리더' 발대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발대식에서 이승열 하나금융 부사장(앞줄 왼쪽 다섯번째),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앞줄 왼쪽 네번째), 김연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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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4일 KEB하나은행 명동사옥에서 '하나 해피 리더' 발대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 해피 리더는 하나금융의 경영철학에 기반한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학업, 예술, 체육 등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선발한 하나 해피 리더는 중·고등학생 35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하나금융으로부터 장학금, 금융권 직업체험,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멘토링, 발표회 및 전시회 지원 등 다양한 후원을 받게 된다.

이승열 하나금융 부사장은 "오늘의 인연을 디딤돌로 삼아 하나 해피 리더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미래의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가길 바란다"며 "하나금융은 앞으로도 사람이 최우선시 되는 휴매니티에 기반한 인재양성과 행복한 사회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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