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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주농협은 지난 14일 벼농사를 짓고있는 관내 조합원 188명에 대해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남청주농협 제공[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남청주농협은 임직원들이 직접 드론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선도하고 있다.
남청주농협은 지난 14일 벼농사를 짓고있는 관내 조합원 188명에 대해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했다.
앞서 남청주농협은 이번 드론 항공방제에 앞서 드론장비 구입을 비롯해 노세호 주임, 박종훈 계장 등 직원 2명이 직접 드론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농가별 항공방제 면적을 조사하고 마을 방제시기를 확정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남청주농협 직원 및 항공방제 전문가 40여명이 드론 10대를 투입해 1차 공동방제를 진행했다.
특히 드론 방제는 농작물의 5m 이내 상공에서 정밀한 살포가 가능하고 지형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아 10여분 비행으로 약 1㏊의 작업을 완료 할 수 있어 농작업의 효율성과 인건비 절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여기에 남청주농협은 살충제 및 살균제 전 품목을 시중가 대비 약 10% 할인판매 하고 항공방제료도 50%를 지원하는 등 영농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길웅 조합장은 "일손부족을 해결과 영농비 절감에 효과가 좋은만틈 조합원 의견을 수렴하여 항공방제를 확대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진 농업기술을 적극 도입해 지속발전하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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