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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제 36회 베페 베이비페어 개막…국내외 450개 브랜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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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제 36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개막했다./베페


제 36회 베페 베이비페어 개막…국내외 450개 브랜드 참가

대한민국 최초·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전시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개막했다.

베페는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제 36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Hall A, B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베페 베이비페어는 국내외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박람회다. 매회 육아 트렌드를 반영한 전시 테마로 주목 받았던 베페는 이번 전시회에서 내 아이에 특별함을 더해줄 수 있는 육아템을 찾는 트렌드를 반영해 아이들 고유의 컬러와 개성을 존중하는 '컬러풀 베이비'를 테마로 정했다. 국내외 대표 육아 브랜드들과 SNS 인기 셀러 등 국내 최대 규모인 4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특색있는 육아용품을 찾는 젊은 부모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베페의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폭 확대한 혜택이 눈길을 끈다. 베페는 '베페 20주년 기념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전시 기간인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하루에 1000명씩 총 4000명에게 매일 다른 실용적인 육아용품을 제공한다. 임신부들을 위한 공간인 '임신부 프리미엄 라운지'도 A,B홀 확대 운영을 통해 임신부들의 편안한 전시회 관람을 돕고 임신부들을 위한 선착순 이벤트와 라운지 이용 이벤트 등을 진행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스타그램 인기 셀러를 한 자리에 모은 '베페 SNS 마켓', 특색 있는 알짜 육아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브랜드 클래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공간인 '베페 오픈 스튜디오' 등 기존 육아 박람회에선 보기 힘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현장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베페는 육아산업 전반의 동반 성장을 위해 국내 육아용품 전시회에서는 유일하게 참가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간 거래(B2B)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즈니스 라운지를 통해 국내 기업과 아시아 각국의 바이어를 연결하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국내 대표 유통사와 참가기업들을 연결하는 '국내바이어 유통상담회'을 진행해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는 취향에 맞는 특색있는 육아용품들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참가기업에게는 소비자는 물론 바이어들과의 만남까지 주선해 다양한 판로 확대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에 방문해 우리 아이만의 특색있는 육아용품을 찾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육아 전시회 개최사 ㈜베페는 해외 전시를 통해 국내 육아용품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2015년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세계 유아용품 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엔 해외 시장 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아 일반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국고지원사업 전문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미국·독일·중국 등 연 6회의 한국 국가관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대표 육아 전시회 주최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박인웅 기자 parkiu785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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