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에‘미세먼지 걱정 없는’환기장치 도입
연간 300억원 투입해 미세먼지 99.9% 차단
이번 환기장치 도입은 LH가 지난 4월 발표한 ‘LH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연간 300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생활인프라 강화를 위해 추진했다. 향후 3기 신도시에 건설되는 임대주택에도 적용한다.
기계환기장치는 정압모터에 의한 강제환기방식으로 필터성능이 높아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이 용이하고 전열교환방식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다. 특히, 라돈 등 유해가스의 안정적 배출에 유리하다.
한효덕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새롭게 도입되는 환기장치를 통해 임대주택 거주민에게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고 에너지 손실도 방지하는 등 거주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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