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 20분쯤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있는 10층짜리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액세서리 부품 창고로 이용되던 8층 사무실에서 시작됐는데, 당시 사무실에 머물던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놀란 오피스텔 입주자와 건물 안 사우나를 이용하던 고객 등 23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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