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고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행 평가에서 고성군은 강원도의 1차 서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 후보군에서 선발돼 지난달 25일 세종청사에서 2차 계획의 실행, 성과 등 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고성군은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 복지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시책 발굴과 복지군정 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수립했다.

한편 고성군은 12월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수상과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받게 된다.

◇대진항 외국인선원 숙소 건립

고성군은 현내면 지역 어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진항 외국인선원숙소를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총 8억원이 투입되는 외국인선원 숙소는 지상 2층에 연면적 390여 ㎡로 침실 10실, 식당 1개소로 40여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도록 건립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주민설명회를 마쳤으며, 9월중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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