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교육지원청은 장야마을교육공동체 주민ㆍ학부모ㆍ아동 40여 명이 옥천 군북면 향수뜰 체험휴양마을을 탐방했다고 15일 밝혔다.

옥천행복교육지구는 옥천군 내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탐방을 지원했다.

장야마을교육공동체가 이번에 방문한 군북면 향수뜰은 2019년 옥천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군북면 아동과 학부모 대상 '행복 돌봄과 행복 선생님 양성과정'을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는 마을이다.

장야마을교육공동체는 옥천읍 장야주공아파트 주민자치회(대표 정성영), 입주자대표회의, 장야리 마을 이장을 포함하여 아동 돌봄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과 젊은 엄마들로 구성한 모임이다.

이날 장야마을교육공동체는 향수뜰에서 행복교육지구 사업 소개와 향수뜰 돌봄 이야기를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ㆍ답변 후에는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모두 참여해 롤케이크빵만들기 체험과 이젤액자꾸미기 체험을 했다.

민경찬 장야마을교육공동체 대표는 "장야마을교육공동체 선진지 탐방으로 향수뜰을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장야리에도 향수뜰처럼 옥천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아동 돌봄 등이 다양하게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