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도시공사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는 14일 여름방학을 맞아 향진원, 신명보육원, 남구지역아동센터 아동 90여 명을 초청, 영화를 관람하는 인천지역 시설보호아동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남동구 소재 영화관에서 영화 ‘원더랜드’ 관람 후 함께 점심 식사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인천지역 공기업으로서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이 문화를 마음껏 향유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인천도시공사는 시설보호아동이 퇴소 후 자립할 수 있도록 대학등록금, 취업훈련비, 주거비 등 준비자금을 지원해주는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꿈의 책방’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낙후된 지역아동센터 중 매년 1개소 선정 후 책방 인터리어 시공 및 도서를 지원해주고 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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