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은 최근 서울 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 유 모씨(36)를 협박 혐의로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첫 재판은 오는 22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유씨는 윤 의원실에 협박 메시지와 흉기, 조류 사체 등을 담은 소포를 보낸 혐의로 지난달 29일 경찰에 체포됐다. 이틀 뒤에는 법원이 유씨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씨는 검찰 조사에도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범행 이유에 대한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광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