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현안인 日·北 향해 비난 없이 대화 강조"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안정치 연대 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9.8.1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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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차분, 냉정, 미래지향적인 문재인 대통령의 8.15 경축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현안인 일본과 북한을 향해 비난없이 대화와 평화적 해결을 강조한 것은 일본과 북한지도자들에게 온유하면서 강하게 받아들이도록 강조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전화위복의 계기로 소재·부품·장비산업의 발전을 준비하고, 북미 실무회담과 평화경제를 제시한 것은 미래지향적으로 높게 평가한다"며 "아베 일본 수상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화답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축사이기에 국내 정치 언급은 하지 않으셨겠지만 상생과 협치의 길을 제시하는 문제는 과제로 남았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정부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하고 있다.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축식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독립유공자와 각계각층의 국민, 주한외교단 등 18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와대 제공) 2019.8.15/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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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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