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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14일 건양대학교병원과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Pre-엑스포로 추진되는 올해 군문화축제에 해외군악대 등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홍묵 계룡시장과 최원준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축제 기간 응급의료체계 구축, 해외군악대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진료 및 내국인 일반수가 적용, 축제홍보와 상호교류협력 가능 분야 개발 등이다.

최 원장은 "지역의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계룡세계군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응급환자를 위한 각종 의료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양대학교병원과 함께 함으로써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가 그 명성과 위상을 더하게 됐다"며 "올해 축제 뿐 아니라 내년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도 건양대학교 병원 등 지역기관과 함께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6일까지 충남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軍문화의 울림, 평화의 메아리'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