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여자고등학교(교장 안정순)는 기숙사 ‘지우관(志友館)’의 증축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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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여자고등학교(교장 안정순)는 기숙사 '지우관(志友館)'의 증축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의령=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의령여자고등학교(교장 안정순)는 기숙사 '지우관(志友館)'의 증축 공사를 최근 완료하고 이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입사가 이루어진 기숙사는 휴게실, 다목적실, 정보검색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과 쾌적함으로 학생들의 안식처로서 제 몫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총 사업비 12억 원 규모의 증축공사를 통해 120여명을 수용할 수 있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입사의 기회가 주어지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기숙사 준공식은 지난 12일 기숙사 신관 내 세미나실에서 이선두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내부시설을 둘러본 학부모와 교사들은 "개학 전날부터 새 기숙사에서 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이 몹시 만족해했다.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매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기숙사가 '지우(志友)'그 명칭대로 '뜻을 나누는 벗들'과 '그 뜻을 이뤄가는 공간'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정순 교장은 "우리 학교의 지리적 특성상 관외 학생들에 대한 기숙사 입사가 우선적으로 고려되다보면, 학업에 열의가 높은 관내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입사 기회가 적어 불편했었는데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기숙사가 단순히 학생들의 거주시설이 아니라, 그 속에서 진정한 자기 계발우정쉼의 가치를 배워가는 곳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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