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2 (토)

울산 주전해변서 실종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5일 새벽 울산 동구 주전 몽돌해변에서 2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가운데 울산해양경찰서 관계자들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2019.08.15.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동구 주전 몽돌해변에서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20대 남성이 15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께 울산 동구 주전 몽돌해변 앞 해상에서 박모(2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일행 2명과 함께 인근 펜션에 투숙하고 있던 박씨는 이날 오전 0시 3분께 바다에 들어갔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박씨는 전날 오후부터 일행과 함께 술을 마셨고 실종 직전 해변을 거닐다 발만 담구겠다며 바다에 들어갔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경 직원이 수색 도중 박씨의 시신을 발견했고 유족이 신원을 확인했다"며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울산 앞바다에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으니 피서색들은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yohan@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