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원은 서울대학교 작곡과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커티스음악원에서 야니크 네제세갱을 사사하고 있다. 2014년 미국 애스펀음악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로버트 스파노 지휘자상을 받고 지난해 프린세스 아스트리드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김유원은 다음달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과 협연 무대를 갖는다.
그는 "젊은 지휘자가 프로 오케스트라와 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는 것은 꿈같은 일"이라며 "관객에게 신선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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