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오후 7시30분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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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이 해 평화를 염원하는 뜻깊은 음악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이사장 이해동)은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 음악회인 ‘제1회 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평화를 바라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리는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김홍국 박사의 추모시로 문을 여는 1부에서는 바리톤 고성현과 소프라노 박소은이 '생명의 양식', '산아', '그리운 금강산', '선구자'를 선사한다.
2부에서는 '한반도여(김홍국 시·성용원 곡)', '불꽃처럼, 강물처럼(김홍국 시·안성혁 곡)', '위대한 인생(김홍국 시·성용원 곡)' 등을 은평구립합창단, 마포구립합창단, 종로구립합창단, 서대문구립합창단이 함께 부른다.
이해동 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 이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께서 돌아가신지 어언 10년이 됐다.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헛말인가 싶다. 10년 세월이 지났는데도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은 더욱 선명하고, 더 커 보이기만 한다"며 "김대중 대통령은 분명 우리의 역사이다.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이고, 남북간 민족 자주적 화해와 평화의 역사이고, 나아가 세계 평화의 역사이다.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위대한 역사이다"고 전했다.
전성민 기자 ball@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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