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테크노폴리스 현장 둘러보는 도종환 의원 |
도 의원은 전날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국장, 신영호 국립청주박물관장과 테크노폴리스 유적 발굴현장 등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열어 이런 제안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간담회에서 신 관장은 국립청주박물관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어린이 박물관과 출토 유물을 보존·전시하는 개방형 수장 및 전시 시설이 결합된 형태의 통합형 수장문화관 건립을 문화체육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체육부의 전 국장도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내년 예산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외북동 일대에 조성할 산업단지다.
2014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테크노폴리스 1차 부지에서 3∼4세기 유물이 다수 출토됐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개발이 진행되는 2차 부지에서도 1천여점의 유물이 나왔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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