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자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책임 있는 경제 강국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북한을 향한 직접적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 文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로…광복의 완성은 통일"
2. 일본의 태평양 전쟁 패전일인 오늘(15일) 아베 일본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냈습니다. 우익 성향의 일본 의원들은 집단 참배했습니다. 반면 지난 5월 즉위한 나루히토 일왕은 전쟁에 대해 '깊은 반성'을 언급했습니다.
▶ 아베는 공물, 자민당은 집단 참배…'야스쿠니' 향한 꼼수
3. 친일파 재산 환수와 관련해 정부와 친일파 후손들 사이에 벌어진 소송 124건을 전수 조사했습니다.
[광복회 변호사 : 국가에 환수된 친일재산은 실제 친일행위를 해서 치부한 재산의 아주 극히 미미한 비율에 불과하거든요.]
친일파 이완용의 땅은 서울 여의도의 7배가 넘는데, 국가가 환수한 것은 0.05%에 불과했습니다.
▶ 친일파 재산, 11년 만에 4㎡ 환수…후손들 반격에 졌다
4.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가족이 한 사모펀드에 74억 5천만 원을 출자하기로 약정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 후보자가 자신의 재산 56억 원보다 더 큰 금액을 투자하기로 했던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56억 재산 신고한 조국, 사모펀드에 74억 약정했었다
5. SBS 여론조사 결과 '남북 평화경제로 일본을 따라잡겠다"고 했던 문 대통령의 발언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부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차기 대선주자로는 이낙연 총리가 1위로 꼽혔습니다.
▶ [여론조사③] '평화 경제' 57.6% 실현 가능성 의심
▶ [여론조사④] 文 국정운영 50.8% 긍정적…대선 선호도 李-黃 순
6. 오늘 아침 서울 남대문의 10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와 함께 불꽃이 건물 외벽으로 솟구치면서 주민들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 마음 졸인 빌딩숲 '오피스텔 화재'…인명 피해 없이 진화
7. 도심 곳곳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들이 수년간 방치돼 상당수가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그 실태를 거침없이 간다 코너에서 살펴봤습니다.
▶ 방전된 채 방치된 '길 위 생명줄'…"있어도 사용법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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