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크레인 전신주와 충돌 |
(신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5일 오전 10시 24분께 전남 신안군 압해읍 분매리 왕복 2차로 도로에서 5t 차량에 장착된 크레인이 주행 중 도로 옆 전신주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주변 전선이 엉키며 끊어졌고 주변 6~8㎞ 반경 일대에서 약 40분간 정전이 발생했다.
50대 운전자 A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차량에 장착된 크레인의 붐대가 고정되지 않아 주행 중 크레인이 움직이면서 전신주와 부딪힌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은 한국전력 측은 약 3시간 동안 복구작업을 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크레인 붐대가 고정되지 않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차량용 크레인 전신주와 충돌 |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