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준 전 재경동문회장(왼쪽)이 발전후원금을 기탁하며 김수갑 충북대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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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박재남 기자]박동준 전 재경동문회장이 지난 14일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충북대학교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19 충북대학교 발전후원의 밤' 행사 성료를 기원하고 릴레이 기탁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 전 재경동문회장은 "충북대는 늘 마음의 고향과 같다"며 "언젠가 후배들도 자신의 꿈을 찾아 다른 지역으로 가더라도 모교에 대한사랑을 잊지 않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늘 학교 발전과 후배들의 꿈을 위해 마음을 더해줘서 감사하다"며 "모든 충북대학교 학생들이 역동적인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충북대는 다음 달 25일 '2019 충북대학교발전후원의 밤' 행사에서 대학 발전을 위해 애정과 격려를 보내준 후원자와 동문, 지역인사 및 학내 구성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학의 미래상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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