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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아파트 시황] 서울 재건축·일반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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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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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도입이 발표되면서 서울 아파트값 오름폭이 둔화됐다. 재건축은 물론이고 일반아파트도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분양가상한제 확대 발표에 따라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4% 올라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아파트 가격 변동률도 각각 0.09%, 0.03%로 전주보다 오름폭이 축소됐다. 신도시는 0.01% 하락했고 경기·인천은 보합세(0.00%)를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무더위와 휴가철의 영향으로 큰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서울이 0.01% 소폭 상승했고 신도시가 0.02% 올랐다. 반면 경기·인천은 0.01% 떨어져 약세가 계속됐다.

서울 각 자치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살펴보면 강남(0.12%), 영등포(0.07%), 구로(0.06%), 노원(0.06%), 종로(0.06%), 중구(0.06%) 순으로 올랐다. 그동안 가격 상승을 견인했던 강동·서초·송파구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상승폭이 줄었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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