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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700만 목전 '엑시트', 유쾌 스페셜 포스터 5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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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의 스페셜 포스터 5종이 공개됐다.

‘엑시트’가 관객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스페셜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바로 웃음이 터질 것 같은 각종 소품들이 포스터에 즐비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재난팁 포스터에서는 ‘엑시트’에서 용남(조정석 분)과 의주(임윤아 분)가 탈출할 수 있는 생명줄이 되어준 재난탈출도구들 중 가장 유용했던 도구들이 주인공이 됐다. 독가스 속에서 버티게 해준 방독면, 용남과 의주 사이를 끝까지 이어준 카라비너, 피부에 독가스가 닿지 않게 막아준 쓰레기봉투, 구조 헬기를 불러낸 노래방 기계까지 보기만 해도 웃음과 눈물이 동시에 나는 재난탈출도구들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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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또 하나의 스페셜 포스터는 바로 ‘엑시트’에서 용남과 의주의 탈출 동선에 함께했던 모든 것들이 마치 게임 속 아이콘처럼 담겼다. 영화의 시작과 끝을 아는 관객들이라면 어떤 동선에 어떤 소품과 배경이 등장했는지, 어떤 의미를 내포하는지 알 수 있는 것들이 심플하게 정리되어 있다.

특히 이 포스터는 지난 15일 서울 지역 무대인사에서 특별 인쇄판으로 관객들에게 선물로 전달돼 뜨거운 반응을 낳았다. 보고만 있어도 N차 관람을 유발하는 스페셜 포스터들은 ‘엑시트’의 기발한 상상력처럼, 기발한 연상 작용을 하게 만든다.

한편 ‘엑시트’는 개봉 1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금주 내 7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CGV골든에그지수 역시 개봉 이후부터 누적 관객수가 쌓인 지금까지 97%를 유지하며 진정한 입소문 영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중이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지난 7월 31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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