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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완도군, 광복절 맞아 태극기 달기 범군민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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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사 앞 태극기 트리 조성, 카페레이드 펼쳐

아시아경제

완도군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범군민 운동을 전개했다. (사진제공=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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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의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범군민 운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각급 기관사회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구내방송, 읍·면 마을방송을 통해 광복절에 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 사랑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3일부터는 관내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 게양을 마치고, 군청사에는 대형 태극기와 태극기 트리 조성, 전광판 홍보 문구 송출을 통해 태극기 달기 운동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섰다.


또한, 관내 택시 및 군내 버스,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차량 부착용 태극기를 배부해 완도 시가지 일원이 나라를 사랑하는 태극기 물결로 출렁였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차량 50여 대에 태극기를 꽂고 군청에서부터 해변공원을 도는 카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완도군은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 3대 성지로, 애국지사 57명을 배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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