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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송철호 울산시장, 수출입기업 680곳에 울산항 이용 홍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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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송철호 울산시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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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역 수출입 업체 등에 울산항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북신항 오일&액화천연가스(LNG) 허브항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울산항이 국내 제1의 중심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업체에 울산항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송 시장의 서한은 지역 내 화주물류협의회와 수출입 업체, 국제물류주선업체 등 680여개 업체에 발송됐다.

송 시장은 서한에서 "울산항 물동량이 2년 연속 2억톤 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은 울산항을 이용해 주신 지역 기업체와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라며 "이번 실적은 지역의 주력 물량인 액체화물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반화물과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울산경기가 드디어 반등의 청신호를 켰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시는 그간 바다와 해양을 통한 다양한 사업으로 '불황탈출'이라는 시정 제1 목표 달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언제나처럼 시정에 대한 성원과 제안줄 것을 당부드리며 시는 향후 화주와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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