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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당진시, 62억 들여 시민봉사센터·장애인회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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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시민자원봉사센터 및 장애인복지관 설계공모 당선작©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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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16일 당진시청에서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홍장 시장 주재로 시민봉사센터 건립 등 착수보고회를 갖고 시민봉사지원센터 및 장애인회관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시민봉사지원센터 및 장애인회관은 62억원을 들여 당진시 채운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469.62㎡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민자원봉사센터의 경우 시민봉사 활성화와 체계적인 민간봉사단체를 지원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되며, 장애인회관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활용된다.

시는 이번 설계용역에 앞서 지난해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으며, 올해는 설계공모를 통해 소솔건축사사무소와 볼드아키텍츠를 설계용역사로 선정했다.

설계용역은 올해 11월 완료될 예정으로, BF(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최우수 등급의 건축물로 설계할 방침이며, 오는 12월 착공해 2021년 상반기 중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봉사자들과 장애인들의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억원을 투입해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종합복지타운 일원에 지상 2층, 661㎡ 규모의 노인회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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