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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광주시]우정 다지는 ‘만남과 소통’…광주 중국문화주간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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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광주차이나센터는 16일 “광주시와 중국의 우호를 다지는 ‘제5회 광주 중국 문화주간’이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만남과 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7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이어진다.

경향신문

지난해 광주에서 열린 ‘중국문화주간’ 선포식. │광주차이나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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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광장 일대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선포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쑨 시엔위 주 광주 중국총영사 등 한중 우호 단체 인사들이 참석한다.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에 참가한 중국 선수 100여명도 참석한다.

선포식이 열리는 5·18광장 일대에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한국과 중국의 차 문화, 전통놀이, 전통의상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중국요리 경진대회도 열린다.

광주 서구 쌍촌동 광주차이나센터 다목적실에서는 19일 전국 고교생 100여명이 참가하는 중국 상식 퀴즈대회가 열린다. 21일에는 광주 남구 구동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소극장에서 중국어 말하기, 한중 노래 경진대회, 케이팝 경진대회도 선보인다. 문화주간 동안 차이나센터에서는 중국영화 특별전과 중국 전통문화 사진전 등이 계속된다.

광주시는 매년 가을 중국 문화주간 행사를 열었지만, 올해는 세계 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수영대회에 맞춰 8월로 앞당겼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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