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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여수해경, 기관 고장 어선 구조·섬마을 응급환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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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돼 항구로 예인된 어선.(여수해경 제공)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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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 해경이 바다 가운데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하던 1톤급 어선을 구조하고, 섬마을 야영 중 복통을 일으킨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16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6분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 금진항 북쪽 약 400m 해상에서 1.36톤급 어선 G호(승선원 2명)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 중이라는 구조 요청을 받았다.

해경은 녹동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보내 승선원과 선박 안전상태를 확인 후 인근 항구에 안전하게 예인했다.

G호는 그물 확인을 위해 출항했다가 스크루에 어망이 감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1차로 수습했지만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했다.

해경은 같은 날 오전 5시6분쯤에는 여수시 화정면 낭도에서 야영 중인 A씨(32)가 구토를 동반 심한 복통을 호소해 여수의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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