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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美 ITC, 삼성전자 ‘모바일기술 특허침해’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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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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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가 삼성전자 일부 모바일 기기의 특허권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TC는 최근 삼성전자 다기능 에뮬레이터 특허권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2일 미국 다이내믹스의 제소에 따른 것이다.

다이내믹스는 특허권을 침해한 다기능 에뮬레이터가 탑재된 특정 모바일 기기를 미국에 수출하거나 미국 내에서 판매하는 것이 관세법 337조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또 해당 제품의 미국 내 제한적인 수입배제 명령, 특허침해 중지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ITC는 관련 제소를 담당 행정판사(ALJ)에게 배정하게 된다. 담당 행정판사가 특허권 침해 여부에 대한 예비 결정을 내리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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