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춘천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 안내 포스터. │춘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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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와 인제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상품권 세일을 실시한다.

춘천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춘천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 판매는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지역 내 NH 농협은행(농·축협 포함)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별 할인 기간 중 10% 할인(상시 5%)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춘천사랑상품권은 2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3종이다.

지역 화폐 성격인 이 상품권은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를 제외한 춘천지역 영업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인제사랑상품권’. │인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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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도 오는 9월 11일까지 ‘인제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 판매한다.

1명당 30만원 한도에서 구매금액의 10%를 할인한다.

지난해 1년간 인제사랑상품권은 모두 39억 가량이 판매됐다.

올해는 이미 25억원을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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