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면 오성한옥마을서 촬영…첫날 조회수 140만회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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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공식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2019 서머패키지 인 코리아’ 프리뷰 영상.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전북 완주군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튜브 캡쳐 )2019.8.16/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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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글로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한류스타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극비리에 전북 완주군에 머물며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6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 ‘2019 서머패키지 인 코리아’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1분30초의 짧은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한옥을 배경으로 개량한복 스타일의 옷을 입고 등장한다. 이에 더해 갓, 부채, 기와 등이 등장하며 한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배경이 된 한옥은 완주군 소양면의 오성한옥마을이다.
오성한옥마을은 한 달에 평균 1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종남산과 서방산이 병풍처럼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맑은 계곡과 오성제가 있어 수려한 경치를 자랑한다.
뛰어난 자연과 한옥이 어우러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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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공식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2019 서머패키지 인 코리아’ 프리뷰 영상.(유튜브 캡쳐 )2019.8.16/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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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들은 “한옥마을에 스태프들과 함께 1주일 정도를 머무른 것으로 안다”며 “다들 한옥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워낙 비밀유지를 해서 주민들도 쉬쉬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의 서머패키지가 가이드북 형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에 비춰볼 때 이번 서머패키지에는 최근 SNS을 통해 알려진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등 완주 곳곳이 담길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이 영상은 짧은 시간에 조회수 140만회를 훌쩍 넘기면서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은 2016년 두바이, 2017년 필리핀 코론섬, 2017년 사이판 등에서 ‘서머패키지’를 촬영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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