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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인천 중부소방서, 인천항 대형 선박화재 예방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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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인천 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가 인천항 선박화재 대응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인천 중부소방서 제공02019.8.16/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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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 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가 인천항 선박화재 대응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오는 10월까지 정기 여객선 21대가 운행되는 인천항 제1·2국제여객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 등 3개소에서 진행된다.

소방은 앞서 정기여객선 21개소에 대한 소방활동 관리카드를 제작, 각 출동대 비치를 완료했다.

이어 향후 여객선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관계자 간담회 등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지도방문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여객터미널 소방합동훈련 및 여객선 현지적응훈련, 방문을 통해 다양한 사고 유형에도 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병권 중부소방서장은 "선박 화재 발생 시 내부 진입 및 소방력 투입에 어려움이 많아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수도권 수출입 관문인 인천항 내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신속 대응 체계를 확립해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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