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대전 동구,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청신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LH와 사업시행협약서 체결

뉴스1

협약식 모습(사진 왼쪽부터 백병일 도시혁신사업단장, 임근창 동구 부구청장, 황인호 동구청장, 최화묵 LH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정경환 LH공사 건설사업단장, 송규호 LH공사 도시재생사업부장)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대전 동구가 추진중인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이어 구성2구역도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구는 16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LH와 구성2구역 사업시행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는 정비계획변경을 위한 입안서를 작성하는데 이어 내년에는 정비계획변경 및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구성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성남동 198-1번지 일원 총면적 11만 6554㎡에 공동주택 및 정비기반시설 등을 갖추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09년 10월 LH에서 사업성을 이유로 사업이 중단한 뒤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2015년12월 국토부 및 LH에서 제시한 민간임대 방식의 사업을 수용키로 했다.

다만, LH는 민간임대 방식에 대한 공적지원 축소 및 용도지역변경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 민관공동사업 등 다른 사업방식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호 청장은 “주민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대전시, LH와 함께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km503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