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전경.©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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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경성대는 미얀마 양곤지역의 중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직업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식음료 분야 강사교육을 위한 해외 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봉사단은 이종호·김학선 교수와 이승후 박사, 정성진 박사과정, 김수현 학사조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미얀마 직업역량 강화사업은 미얀마 양곤지역의 중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시작한 국제사업으로, 국제보건영양 전문기관인 위드(WITH)가 식음료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코이카와 민관협력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위드 미얀마는 2018년 미얀마 양곤지역의 폐교를 보수해 직업훈련학교(F&BVT)를 운영 중이다.
경성대는 위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조리, 제과·제빵, 식음료 분야의 강의 커리큘럼과 교재, 분야별 자격인증시험 관련 자료를 개발해 전달한 바 있다.
현재까지 2기 교육이 진행됐으며, 총 102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이번 봉사는 각 분야의 기술적 한계를 충족시키고 현지사정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이론과 실기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경성대는 강의 외에도 위드 미얀마지부에서 운영하는 좋은밭센터를 방문해 30명의 유치원생들에게 선물을 전달했으며, 현지가정도 직접 방문해 물품 등을 후원했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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