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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금천구청 분수대, 아이들 물놀이터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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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리모델링해 '금나래 물첨벙 쉼터' 조성

뉴스1

금나래 물첨벙 쉼터.(금천구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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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청광장의 오래된 수경시설 한우물 분수대 리모델링을 마치고 '금나래 물첨벙 쉼터'라는 이름의 물놀이장으로 개방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우물 분수대는 2008년 구청 개청 때 조성한 수경시설이다. 이후 아이들의 물놀이터로 자리잡으면서 구는 정기적인 수질관리와 청소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왔다.

안전 및 환경개선을 위해 6월 말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낡고 군데군데 이탈이 발생한 자갈 바닥재를 평평한 단색 화강석으로 교체했다. 또 배수시설을 추가해 물 교체 및 청소작업이 용이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명칭 공모를 실시, 금나래 물첨벙 쉼터라는 새 이름을 선정했다.

이곳은 8월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청소가 진행되는 매주 월·금·일요일 오전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구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염소살포기와 여과기를 통해 매일 물을 순환시키는 등 수질관리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롭게 태어난 금나래 물첨벙 쉼터에서 아이들이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늦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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