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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동부산림청, 10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합동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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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소나무 고사목 시료 채취.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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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10월까지 여의도 면적 약 2230배에 달하는 산림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확인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밀예찰은 각 지자체와 한국임업진흥원·산림연구기관 등 관련기관이 함께 한다.

동부산림청은 앞서 지난 5~7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반경 2㎞ 외곽 전 지역에 있는 고사목 등을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하는 등 1차 조사를 마쳤다.

이어 8~9월에는 사전 항공예찰 등을 통해 확인된 소나무류 고사목의 시료를, 10월에는 추가 발생 고사목과 기존 시료 채취목의 시료를 반복 채취할 계획이다.

여기서 나온 결과를 분석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분포 정도를 확인한 후 방제 설계에 적용할 방침이다.

최준석 청장은 “적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한 관련기관 합동 예찰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작업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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